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게임(RTS)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할 만한 [엠파이어: 토탈 워(Empire: Total War)]의 한국 발매일이 확정되었습니다. 세가 퍼블리싱 코리아(SEGA Publishing Korea)의 공식홈페이지에 따르면 3월 26일 발매예정이고, 판매가격은 52,000원입니다.
이번에 한국에 발매되는 것은 특수부대판(Special Forces Edition)입니다. 특수부대판은 일반판에 비해 6가지의 특수부대 유닛이 추가되었습니다. 이 게임의 일반판은 아마존에서 39.99달러, 플레이아시아에서 39.90달러에 판매되고 있고, 특수부대판은 아마존에서 69.99달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국내 발매판이 특수부대판임을 고려하면 판매가인 52,000원은 괜찮아 보입니다.
이 게임이 한국보다 앞서 출시된 북미지역 사용자들의 동영상을 많이 봤는데 여러 면에서 마음에 들더군요. 보병유닛이 횡대로 서서 머스킷 소총을 쏘는 방식의 전투를 재현한 것도 좋았습니다만, 특히 맘에 드는 부분은 해상전투의 게임 속 재현이었습니다.
그 동안 여러 RTS에서 해상전투를 선보여왔지만 제대로 된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예를 들면, 바다 위에서 범선이 앞뒤로 움직이거나 제자리에서 회전하는 식입니다. 바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범선이 이런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마찬가지로 함포를 360도 방향으로 마음껏 발사하는 것도 불가능한 일입니다. 실제전투에서는 함선의 측면을 통해 함포를 발사해야 하기 때문에 함선은 적을 향해 측면을 노출해야 했습니다. 이런 전투방식의 영향으로 여러 함선이 모여 함대를 이룰 때에는, 전체 함선이 측면을 적에게 향할 수 있는 종렬진을 형성해야만 했습니다. 이런 역사적인 사실을 통해 보았을 때, 지금까지의 RTS에서 보여준 해상전투는 논할 가치조차 없는 형편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나 [엠파이어: 토탈 워]에서는 해상유닛들의 외형적인 묘사뿐만 아니라 함선의 기동방법이나 해상전투의 모습이 그동안 나온 어떤 게임보다도 사실적입니다. 위에서 설명했던 해상전투의 양상이 가장 잘 녹아있는 게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자세한 내용은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보고 평가해야겠으나 적어도 다른 사용자들의 동영상들을 토대로 봤을 때에는 그렇습니다).
저는 [엠파이어: 토탈 워]가 발매되는 대로 구매할 생각입니다. 그 때 게임을 충분히 플레이해 본 후, 게임에 대한 리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요즘 재밌는 게임이 많아서 지갑이 점점 가벼워져만 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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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놀랍네요... 온라인 게임을 주로해서 패키지 게임을 등안시하고 살았는데
와~ 엄청나게 발전했네요.
좋은 구경하고 갑니다 ^^*
게임 기술이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으니 해마다 신작들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새로운 게임이 나오면..
왠지 또 해보고 싶어지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랄까요 ?;; ㅎㅎ
해보고 싶은 게임은 많지만, 과소비는 하지 않으려고 맘에 드는 것 중 몇 개만 선택해서 하고 있어요. 재밌는 게임이 한꺼번에 쏟아질 때는 뭘 해야할지 참 곤욕스럽습니다.
어휴 사양의 압박으로 포기해야할 것 같습니다. ㅠㅠ 구입하시기전에 참조하세요
http://www.playwares.com/xe/?mid=mainreview&document_srl=2528463&listStyle=&cpage=
오늘 한국 정발판이 도착해서 설치하고 몇 시간 플레이를 해봤는데요. GTA4에 비하면 사양을 훨씬 덜 타더군요. 할 만합니다. 단지, 게임에 아직까지 버그가 있어서...-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