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디에 있지?
내 오른쪽에 있어요.
내 오른쪽에 있는 아이에게 물었다.
나는 어디에 있지?
내 왼쪽에 있어요.
내가 내 안의 아이에게 물었다.
나는 어디에 있지?
내 오른쪽에 있어요.
내가 내 안의 어른에게 여쭤봤다.
나는 어디에 있나요?
내 왼쪽에 있다네.
내가 나에게 물었다.
나는 어디에 있는 거지?
질문을 받은 내가 나에게 되물었다.
그 전에 네가 먼저 대답을 해줘. 나는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거지?
질문을 되받은 내가 다시 물었다.
내가 먼저 물었잖아. 나는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거냐구?
나는 나를 보고 웃으면서 나와 함께 손을 잡고 춤을 추었다.
나는 세상의 끝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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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The End Of The World라는 노래가 생각나네요.
끝이 있기에 시작이 있는거죠 ㅎㅎ
2007의 끝이라는 아쉬움과
2008 새로운 시작이 있어 설레임이 교차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