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허가 된 모스크바의 지하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일인칭 슈팅게임 [메트로 2033]이 출시를 5일여 앞두고 있습니다.

공개된 스크린샷과 영상을 보신 분들이 [스토커] 시리즈의 분위기가 난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요. 제대로 보신 겁니다. 사실 두 게임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어요.

[메트로 2033]이 어떤 게임인지 간략하게 소개를 해드릴게요.


1. 러시아어권에서 널리 알려진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합니다. 그래서 게임의 이야기풀이는 빵빵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이미 검증된 작품을 썼으니까요.

2. 우크라이나의 게임회사인 4A 게임즈에서 제작했습니다. [스토커] 시리즈도 우크라이나에서 제작한 게임이죠.

3. 4A 게임즈는 GSC 게임월드가 [스토커: 체르노빌의 그림자]를 출시하기 1년여 전에 GSC 게임월드에서 떨어져 나온 사람들이 설립한 회사입니다.

4. 4A 게임즈는 4A 엔진이라는 멀티 플랫폼 게임 엔진을 제작하여 이 게임에 적용하였습니다. 엔비디아의 물리엔진 기술인 피직스(PhysX)와 XBOX360 SDK를 지원한다고 하네요.

5. 4A 엔진에 대해서,

- 4A 게임즈는 "이 엔진은 우리가 자체적으로 만든 겁니다."
- 그러나 GSC 게임월드는 "이 엔진은 엑스-레이 엔진([스토커] 시리즈에 사용된 엔진)의 초기 버젼을 개선해서 만든 거네요."

- 그리고 스크린샷, 동영상 등의 정보를 본 게이머들은 "GSC 게임월드 말이 맞는 것 같음ㅋ"

6. [메트로 2033]은 멀티플레이를 없애고 싱글플레이를 강화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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